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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삼락초, 미래형 첨단 목공소로 재탄생한다

도교육청 미래교육테마파크 연계
가칭 삼락 메이커 아지트 조성
첨단 설비 갖춘 목공체험공간으로 거듭 나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7일
구 삼락초등학교 건물이 학생들을 위한 미래형 첨단 목공소로 새롭게 탄생한다.
고성교육지원청은 1999년 폐교된 구 삼락초등학교 건물을 고성미래교육센
삼락 메이커 아지트(가칭)라는 이름의 목공체험시설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교육청의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해 다른 지역 교육지원청과 연계할 수 있는 고성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위해 추진 중이다.
삼락 메이커 아지트는 사업비 21억6천200만 원을 투입해 총 건축면적 808.2㎡에 조성된다.
9개의 교실과 계단 등 구 삼락초 건물을 활용해 1층에는 목공실습공간, 2층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이 가능한 메이크 스페이스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고성교육지원청은 미래형 첨단 목공소 교부금 7억400만 원을 확보하고, 14억5천800만 원의 추경예산을 신청해두고 있다. 2차 추경에서 확보된 설계비, 시설비, 시설부대비, 자산취득비 등 세부사업비는 발명(메이커)반, 피지컬컴퓨팅, 아이디어실, 드론장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고성교육지원청은 5월 경 교육부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교부받아 예산을 편성하고, 경남도의회의 승인 후 사업을 시행한다.
설계용역은 이미 완료된 상황이며 5월 중 입찰 및 계약을 거쳐 7개월간 시공한 후 이르면 올해 12월 중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테마파크와 연계해 고성미래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과 시설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폐교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소통 공감 능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미래교육공간으로 지역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락 메이커 아지트는 올해 12월 완공 후 개소해 내년 1~2월 중 시범운영하고, 3월 중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학교는 신청을 받아 통학버스가 지원된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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