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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6천만 원 전달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7일
고성농협(조합장 이재열)은 전년도 이어서 올해도 조합원자녀 대학생 50명에게 6천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 조합원자녀 대학생 장학금 수상자를 초청해 직접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상자 대표로 이명둘 조합원과 장호수 조합원 2명을 초청해 간소하게 전달식을 가졌다. 그 외 수상자들은 수상자의 계좌로 오는 3월 말까지 지급 예정이다.
2020년 올해는 조합원 자녀 대학생 장학금 수혜자를 작년4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조합원 자녀에게 대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재열 조합장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장학금수혜 대상자를 확대 지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더욱 지급인원과 지원금액을 증대하여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되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농협 임원협의회 회장 황학기 이사는 “고성농협은 경제환경이 어려울 때 더욱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앞장서온 경험으로 코로나19에 힘들어 하는 농민조합원을 위해 더욱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농협은 올해 1월 정기총회부터 지금까지 농협 이용실적 우수자 및 농업인 조합원을 지원하기 위하여 유치원․초․중․고․대학생 및 소년소녀가장 등 총 93명에게 7천만 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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