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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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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최낙창 행정과장(5급)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해 행정복지국장에 발령됐다. 군은 지난 3일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 사을 공개하고 오는 8일 자로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는 국장 1명, 사무관 5명, 6급 16명 등 55명의 승진과 137명 전보 등 192명 규모로 진행됐다. 인사발령 이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4급 서기관에는 최낙창 행정과장이 승진해 행정복지국장에 발탁됐다. 5급 사무관은 전부 고성 출신으로 김종완 인사담당이 행정과장, 노석철 감사담당이 대가면장, 허수은 여성친화담당이 영오면장, 김성수 스포츠마케팅담당이 스포츠산업과장, 정종국 기업유치TF팀장이 하이면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받았다. 승진자들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용장을 받았으며, 오는 8일부터 발령부서에서 업무를 이어가게 된다. 최낙창 행정복지국장은 회화중, 고성종고(현 고성고), 통영수산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6월 공무원으로 임용돼 2006년 7월 6급 승진, 2020년 10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행정과장을 역임해오면서 사무관 승진 후 3년 10개월 만에 역대 최단기간 4급 서기관에 올랐다. 김종완 행정과장은 고성중과 철성고를 졸업하고 1990년 공무원을 시작해 2012년 6급으로 승진, 민원봉사과와 행정과 등을 거쳐 34년 만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노석철 대가면장은 철성중, 철성고, 창원대를 졸업하고 2003년 7급 공무원으로 임용돼 2011년 6급으로 승진, 환경과, 기획예산담당관 등을 거치며 21년 만에 사무관을 달았다. 허수은 영오면장은 고성여중, 고성여고(현 고성중앙고), 경남대를 졸업하고 1994년 공무원 임용, 2013년 6급으로 승진 이후 고성읍과 복지지원과 등을 거치며 30년 만에 5급 사무관에 올랐다. 김성수 스포츠산업과장은 고성종고(현 고성고), 경상대를 졸업하고 1997년 공무원을 시작해 2012년 6급으로 승진, 일자리경제과와 스포츠산업과 등을 거치며 27년 만에 5급으로 승진했다. 정종국 하이면장은 진양 반성중, 진양 반성종합고, 진주산업대를 졸업, 1992년 공무원으로 임용돼 2009년 6급으로 승진, 민원봉사과와 행정과 등을 거치며 32년 만에 과장을 달았다. 이 밖에도 5급 사무관들 중 정영랑 환경과장이 주민생활과장, 최정란 영오면장이 환경과장, 김화진 대가면장이 농업기술과장, 김영국 마암면장이 농식품유통과장, 이기동 하이면장이 마암면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