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형 치매가족휴가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고성군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고성지사
관내 요양병원 협약식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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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병원이 치매가족휴가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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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24일 오후 3시,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고성지사 김준홍 지사장, 고성요양병원 천은진 대표이사, 고성제일요양병원 서정갑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형 치매가족휴가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매가족휴가제는 치매어르신(장기요양 1~5등급 치매수급자, 인지지원등급 수급자)이 월 한도액과 관계없이 연간 최대 6일까지 단기보호급여 또는 종일 방문요양급여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관내에는 치매가족휴가제 급여제공기관이 없어 제도를 이용할 수가 없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고성형 치매가족휴가제를 지원해 간병으로 지친 치매환자가족들이 쉴 수 있도록 관내 요양병원을 통한 치매환자 단기보호 서비스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고성군과 유관기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고성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이 관내 요양병원에 10일 이내 단기입원을 원할 경우 연간 4회까지 △입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입원 전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사 시행 및 검사비 지원 △지원 제도 홍보 등의 내용을 협약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형 치매가족휴가제 지원으로 장기간의 간병으로 지친 치매환자 가족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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