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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달집행사 일부지역 정상추진

마스크 배부 열화상카메라 설치
일부주민 신종코로나 확산 우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07일
ⓒ 고성신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러 지자체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행사를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고성에서는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5일 고성군에 따르면 오는 8일 진행되는 정월대보름 달집행사 중 보조금이 지원되는 10개 행사 중 5곳을 제외하고는 추진한다고 밝혔다.또 보조금이 지원되는 행사 외에도 고성읍 12곳, 하이 14곳, 거류 18곳, 동해 10곳 등 총 83곳에서 달집태우기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고성청실회 주관으로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정월대보름 및 군민화합행사에서는 소가야풍물단과 초청가수, 댄스 등의 각종 공연과 기원제, 달집점화,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군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행사장 내에는 손 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출입구 3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주변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불법주차를 사전에 예방하고 산불우려지역과 민가에는 통제선 설치와 화재발생 우려지역에는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 사이에서는 달집행사 추진에 대한 찬반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일부주민들은 “고성군에서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고 하면서 정작 달집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예방을 위해서라면 달집행사를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다.또 다른 주민들은 “달집행사는 일년에 한 번 뿐인 행사로 의미가 깊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아직까지 경남에는 오지 않았고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면 괜찮다”는 의견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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