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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참여 못하는 대학생 행정체험 일자리

방학기간 활용한 행정업무 체험, 하계 86명
홍보 통해 지역 출신 대학생 불러 들여야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2일
대학생 행정체험 일자리사업에 대한 정보와 홍보가 부족해 참여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군은 군내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해 행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희망자 모집 예정이나 모집기간, 인원 등 상세한 정보가 부족해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군민 A씨는 “이런 사업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군민들이 많다”면서 “일자리가 부족해 젊은이들이 고성을 떠나는 상황에서 이러한 사업을 홍보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다시 고성으로 불러들이는 방안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B씨는 “가뜩이나 고성에는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학생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월세를 내며 대학이 있는 지역에 머물 수밖에 없다”면서 “행정체험은 최저임금을 받을 수 있는 데다 스펙을 쌓을 수 있어 향후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대학생 행정체험 일자리사업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고성군에 주민등록된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모집을 진행해 86명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12일 근무수칙 및 근로계약서 작성 등 교육을 거쳐 15일부터 군청 행정과 등 실무 부서에서 국가주소정보시스템 도로명주소 DB정비, 기록관 문서고 재편성, 박물관 전산자료 입력 및 관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지원,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방학프로그램 지원, 관광지 안내 및 환경정비 등을 비롯해 읍면 일반행정·사회복지·민원·산업행정 업무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이들은 시급 8천350원의 최저임금과 식대를 지급받는다. 올해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는 지역대학생 54명이 행정체험 일자리사업에 참여했다.군 관계자는 “지역 출신 청년들이 다양한 행정업무를 접하면서 직업체험과 진로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매년 인원을 늘리고 있다”면서 “향후에는 적극적인 홍보와 정확한 정보를 통해 참여 희망자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겠다”고 말했다.“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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