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9-09-10 오후 03:37: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행정

고성읍장은 고성읍민이 직접 뽑는다

경남 최초 고성읍장 주민추천제 도입
백두현 군수 지역 언론과 간담회 가져
농요전수회관 건립 의견수렴 후 추진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5일
ⓒ 고성신문
고성군은 경남도내 최초로 고성읍민이 직접 읍장을 뽑는 주민추천제를 도입한다.그간 고성의 미래는 주민 참여에 있다는 평소 백두현 군수의 소신에 따라 취임 2년차에는 주민자치를 보다 더 강화시키고자 읍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하게 됐다.고성읍은 고성군 전체 인구의 47%가 거주하는 고성군의 중심지임에도 고성읍장은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5급 공무원들의 명예를 위해 거쳐 가는 자리로 인식돼 왔다.
최근 10년간 고성읍장을 역임한 공무원 8명의 재직기간은 1년 3명, 1년 이상~2년 미만 3명, 2년 이상 2명으로 잦은 인사로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책임감, 주민과의 소통 부재로 효율적인 읍정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고성군은 주민추천제를 도입해 고성읍 주민 200명 내외로 ‘고성읍장 주민추천심사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이들이 읍장을 선출한다.읍장 후보자는 고성군 6급 공무원 중 5급 승진예정자를 대상으로 후보자가 읍정 운영비전과 특색 있는 발전 공약을 직접 발표하면 추천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선출된 읍장은 임기 2년이 보장되고 예산지원, 근무평가 우대, 인재추천권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주민추천제는 오는 12월 시행하고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반영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면지역 주민자치회 전환, 사람 키우는 주민자치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민자치역량을 보다 강화한다.고성읍을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을 지정한데 이어 13개면 중 희망하는 면에 한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주민참여예산을 확대시켜 예산결정권을 주민에게 대폭 이양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고의 주민자치분야 강사진과 사회활동가를 초빙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높이는 심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두현 군수는 “읍장 주민추천제는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공직자를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방식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 수립이 가능하고 읍장의 임기가 보장돼 행정의 연속성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며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성형 주민자치모델 육성을 통해 고성군이 경남의 주민자치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백두현 군수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3일 군수집무실에서 열린 언론인간담회에서도 언급했다.이날 류정렬 고성미래신문 대표는 “주민추천제는 참신한 발상이다. 주민들 200명에게 읍장을 선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것인데 자칫 잘못하면 주민들 200명이 또 다른 권력이 될 수 있다”면서 “아직까지는 승진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이 선정하기 보다는 5급으로 승진된 사람 중에 선정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현갑 고성신문 대표는 “6급 중에서 주민들의 검증을 통해 5급으로 읍장을 승진시키면 자질이 검증될 수도 있다”면서 “혁신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우선은 추진 이후에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개선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백두현 군수 간담회를 통해 고성농요전수회관 건립과 공룡엑스포 관련 몽골과 MOU체결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백 군수는 “행정에서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고성농요전수회관 건립사업은 진행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산도 40억 원이 소요되고 문화재청과의 협의과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행정에서 추진해야만 임기 중에 시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건립에 반대여론이 없다면 우선적으로 기본적인 것은 군비로 행정절차를 추진하면서 향후에는 국비 50%와 도비 25%, 군비 25%를 확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백 군수는 “최근 몽골 문화재청장이 고성을 다녀갔다”면서 “당시 문화재청장은 고비사막에 공룡화석이 많이 묻혀 있다고 했다. 고성에서는 엑스포를 3년마다 추진하고 있으니 실제로 공룡화석이 많이 묻혀져 있는 몽골과 MOU를 체결하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또 “내년이 한국과 몽골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라면서 “30주년 행사를 고성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05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편집인 : 하현갑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하현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