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고성향우회 고향방문 이웃돕기 성금도 전달
장산숲 장의사 둘러봐
올해 다섯번째 방문
전현수 부산지사장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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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실곤 재부산향우회장이 고향방문행사에서 고향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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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실곤 재부산고성향우회장ⓒ 고성신문
올해 5번째 재부고성향우회의 고향방문길이어서 그 이미가 더욱 컸다.재부산고성향우회(회장 김실곤)에서 고향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해 칭찬을 받고 있다. 재부고성향우회는 지난 7월 25일, 김실곤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방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은 마암면 장산숲, 거류면 엄홍길 기념전시관과 장의사 등을 둘러보며 오랜만에 느껴보는 고향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재부산고성향우회 김실곤 회장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3월에 관내 아동들을 위해 동화책 400권을 기탁한 데 이어 또 다시 성금을 기탁하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김실곤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향방문행사를 추진하여 향우 간 화합을 도모하고, 고향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재부산향우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고성향우회는 고향 방문 행사, 고향 명산 등반대회 및 골프대회 개최, 고향사랑 성금 및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물품 기탁 등 꾸준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옥선 (동해면 출신)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마암 장산숲을 둘러 보았다. 특히 고성이 낳은 산악인 엄홍길 전시관을 둘러보고 거류산 장의사에서 주지스님으로부터 장의사 유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재부향우들은 장의사에서 당동만 전경을 감상한 후 동해면 둘레길을 돌아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 보이는 당항포 구경했다. 이어 고성읍 늘봄가든에서 백두현 군수, 박용삼 의장과 점심 간담회를 갖고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백두현 군수와 박용삼 의장은 몇일전 부산 해운대구청과 고성군의 협약으로 만났기에 더욱 더 반갑고 친숙한 가운데 흥이 더했다며 하일막거리를 먹으며 고향의 정을 나누었다. 이날 2020년 재부고성향우회는 배둔 모모횟집에서 고향탐방 및 2/4 분기 임원회의 함께 개최했다. 재부향우들은 "고향의 맛에 매료되어 흥겨운 환영행사는 추억의 한장이 됐다. 이래서 고향이 좋아 고성사람이 맘에 들어 하고 고향 고성을 가게 된다"며 즐거워했다. /전현수 부산지사장 |
전현수 부산지사장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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