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떼 대가저수지서 ‘비상’
200여마리 월동, 자연교육현장으로 활용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13일
|  | | ⓒ 고성신문 | | 천연기념물 제243호 독수리가 고성에 날아와 서식,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12월초께부터 대가면 장박고개 등지에 날아들기 시작한 독수리떼는 현재 가저수지로 자리를 옮겨 200여마리가 월동을 하고 있다.
이에 군은 문명이 발달할수록 자연환경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군민 홍보 일환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교사모임, 각 사회단체와 연계, 매주1회 이상 대가저수지주변에서 독수리 및 조수류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대가저수지에는 청둥오리 수천마리와 다양한 종류의 겨울철새가 서식하고 있어 자연생태계 보고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내 학생은 물론 외지학생들이 탐조활동을 펼치는 등 자연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천연기념물 독수리보호에 행정과 군민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는다면은 전국각지에서 찾아드는 방문객에게 2006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홍보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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