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고성교육

고성교육지원청은 고성미래교육지구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생 성장 지원에 나선다. 수업혁신과 고성 공동학교 운영 등을 통한 배움나눔 어울림교육도 추진된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고성 공동학교를 운영하고 학교간 교육과정 공유, 협력을 위한 교육과정 아카데미 운영, 권역별·학년별 전문학 학습공동체 지원, 작은학교 대상 공동체험학습 등으로 학교 안과 밖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내 고장 바로알기를 통한 향토사랑을 키우기 위해 소가야의 어제와 오늘을 권역별 마을투어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통해 지역 역사를 학습, 고성오광대와 고성향교 등 내 고장 바로 알기 전통문화 체험학습도 운영된다.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와 협업이 강화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청소년 꿈펼침 동아리 지원 등 꿈을 펼치는 진로·진학 프로젝트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농어촌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도 예정돼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올해 유아·놀이 중심의 유치원 교육과정, 삶의 역량을 기르는 학생주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미래역량 중심 중학교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안착, 학생의 장애 특성을 고려한 실생활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강화 등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AI 등을 활용한 정보교육 운영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정보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미래세대 교육기반을 확보한다. 또한 디지털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 운영 지원,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융합교육클럽 및 메타버스 교육강화 지원을 통해 미래형 융합교육 활성화와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기초학력 책임지도도 강화된다. 5세 2학기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과 놀이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교과 연계, 범교과 연계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지원하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운영한다.

또한 초등 1학년 입학초기 적응과 기초문해력 향상을 위해 한셈집중학년제를 통한 한글 및 기초수학 책임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이중화 교육장은 “2025년에도 고성교육은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겠다”라면서 “자발적인 참여, 소통과 공감으로 만들어가는 고성교육을 위해 고룡이 미래교육 프로젝트를 통한 미래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며 학교와 함께 묵묵히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