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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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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시가지 호산빌딩 앞 도로가 비가 조금만 내려도 물고임 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올해 초 군에서 도로 재포장 공사를 시행한 후 물 빠짐이 안돼 비가 조금만 내리면 도로에 물이 고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도로 재포장 이전에는 물이 고이는 현상이 없었다. 그런데 포장을 잘못한 탓인지 비만 오면 물이 고이고 차량이 지나가면 물이 튀고 보행에도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다른 곳도 아니고 시가지는 많은 사람이 다니는 만큼 조속히 해결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에도 물고임 민원이 있어 배수 구멍을 하나 뚫었다”라며 “이후에는 민원이 없었지만, 지금도 물이 고이고 불편하다고 하니 배수 구멍을 1~2개 더 뚫어 불편을 해소하겠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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