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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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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수은, 민간위원장 이동갑)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공모업) ‘낙상없는 영오면 사랑의 안전손잡이 보급 사업’ 행사를 시행했다. 안전손잡이 보급사업은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상 취약한 계층의 면민들이 가정의 화장실 이용 시 낙상 등 여러 위험을 예방하고 자립적인 활동을 촉진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 25명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설치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은 가정에서 화장실 이용 시 매우 필요했던 편의기구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동갑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이러한 사업을 추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영오면지사협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원발굴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영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사랑의 실버카 지원 사업’ 행사도 시행했다. 이 사업은 보행상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를 보급하여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 가정 어르신 6명을 영오면사무소로 모셔와 노인활동보조기를 전달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은 평소에 경로당 방문 등 이동할 때 노인활동보조기가 없어 지팡이를 이용하면서 거리가 조금 먼 곳은 허리가 불편해 걷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허수은 영오면장은 “이동갑 위원장님과 회원들의 영오면을 아끼고 사랑하는 열정에 큰 고마움을 느끼며 영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