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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지난달 24일 국립생태원(National Institute of Ecology)을 방문해 생태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동아리 학생들에게 지구 온난화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총 12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 2명이 참여했다. 활동은 오전 7시 철성고등학교에서 출발해 오후 7시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국립생태원에서는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한 에코리움에서 열대관, 사막관, 온대관, 극지관 등을 체험하며 각 기후대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관찰했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감소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는 생태해설 프로그램과 기후변화 연구원 체험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생태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됐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에코리움 내 4D 영상관, 상설주제전시관, 생태진로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태계의 기본 개념과 생명의 놀라운 적응력에 대해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체험활동은 생태환경미래학교로서의 지향점을 설정하고,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역 생태학습장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철성고등학교 최상철 교사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물다양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미래 세대가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철성고등학교 환경동아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