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박용문) 거류파출소는 지난 15일 거류면 복지회관 강당에서 ‘제24회 노인의 날·경로의 달’을 맞아 박용삼 군의회의장, 최병화 거류면장 등 내빈·노인 등 70여 명이 함께하는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고성경찰서, 거류자율방범대·여성명예소장은 참석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무단횡단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지팡이와 효자손, 야광 반사지 등을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효자손과 지팡이는 노인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라는 문구를 새겨 어르신들이 자주 접하게 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야광반사지는 경운기나 손수레에 부착하여 농번기 해거름에 시인성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거류파출소장(경감 탁정환)은 “앞으로도 노인분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기적으로 교통 캠페인을 시행하고, 노인정 방문과 마을 앰프방송을 통해 지속해서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