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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통영 거제고용위기지역 연장해야

고성 거제 통영 진해 고용위기지역
국회 공동건의문 제출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18일
ⓒ 고성신문
고성군과 거제시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을 더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올해 연말까지 연장돼 있는 고용위지역지정기연장을 위
해 고성군과 거제시 통영시 등이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 및 희망근로사업 지원 요청을 위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15일 거제시청에서 고용위기지역 8개 시군구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선박 및 해양플랜트 수주 급감으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변광용 거제시장의 긴급지시로 추진됐다.
회의에 참석한 8개 지자체 부서장들은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더 침체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올해 연말로 종료되는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조선업 수주가 생산까지 가는 본격적인 회복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경제 회복 시까지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한 희망근로지원사업 등 정부의 지속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도 뜻을 함께 했다.
변 시장은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 등 공동대응을 위하여 먼 길을 한걸음에 달려와 준 시군구 부서장에게 감사한다”면서 “고용안정과 경제회복이 시급한 만큼 지혜롭게 공동대응해 과업을 꼭 이루어 보자”고 말했다.
고용위기지역 8개 시군구는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 및 희망근로사업 지원 요청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작성, 국회 및 각 부처에 제출하기로 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근로자 생계부담 완화, 재취업․직업훈련 기회 확대, 사업주 지원을 통한 고용유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이들 4개 시군은 지난 2년 동안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돼 사업주의 고용 안정과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 고용 촉진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대형 조선사의 수주 증가세에 힘입어 전체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적지만 증가세로 전환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지역의 고용 회복세가 더뎌 지역 경제의 실질적인 회복으로 이어지기는 부족했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경제 타격이 가중되면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4개 시군과 관할 고용지청과 협력해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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