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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성 지역경기 위축되지 맙시다

백 군수, 통합방위협의회 갖고 대책 논의
화훼농가 꽃 사주기 파프리카 팔아주기 운동
군부대 고성군과 방역 협조체제 구축해 나가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4일
ⓒ 고성신문
코로나-19 감염증 대응을 위해 고성군통합방위협의회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지난 11일 아침 8시 중앙시장에 있는 풍년옥 식당에서 백두현 군수와 박용삼 의장, 권우식 교육장, 오동욱 고성경찰서장, 김우태 고성소방서장, 홍성덕 통영해경 고성파출소장, 김승철 제8358부대 2대대장, 양진석 농협군지부장, 장재권 KT고성지사장, 김주하 한전고성지사장, 구대진 고성군산림조합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관련 대책회의를 가졌다.
백두현 군수는 “읍면별로 정월달집행사도 무사히 마쳤다. 일선 학교 졸업식장에 열감지카메라 등 보건위생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열감지기를 고성군에서 직접 구매해 앞으로 군민 위생예방에 사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백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는데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말아야 한다며 외식의날을 지정해 관내 음식점 이용하기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가 확산 일로에 있어 군민들의 경제적 파장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우려가 상당히 큰 상황이라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전문가들은 수출과 내수에 복합적 타격이 예상된다는 진단을 내놓는 경우가 많아 군의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오동욱 고성경찰서장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등 가짜뉴스 유포자에 대해 철저한 감시와 단속을 하고 있다. 현재 고성지역에서는 이러한 가짜뉴스가 발생하고 있지 않고 있다. 고성군밴드 등을 통해 가짜뉴스 사항을 알려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진석 농협고성군지부장은 “일선 읍면농협에서 손소독제가 품귀현상으로 인해 구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보건소에서 읍면농협에 손소독제를 지원해 주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또한 양 지부장은 “이번 사태로 인해 일본과 중국 등지로 수출할 예정이었던 화훼와 파프리카가 수출이 중단돼 농가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승철 육군 8358부대 2대대장은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과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에 휴가를 다녀온 장병에 대해 2주간 격리 후 정상일 경우 업무에 복귀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고성군과 고성군보건소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에도 적극 참여해 군부대의 의료장비도 투입키로 했다.고성군과 통합방위협의회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등 초콜릿을 선물하던 것을 꽃을 담은 화분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성경찰서 의경들과 육군 8358부대 장병들에게 화분선물을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직장과 군민가정에도 화훼와 파프리카사주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재난관리기금 2억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다중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 설치·운영, 방역물품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이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주 2회 시행하던 ‘외식의 날’을 3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매주 확대·시행해 전통시장 등 지역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아울러 고성군은 선별진료소 내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예산의 조기집행 등 다양한 경제 활성화·지원 정책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한편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오는 4월 열리는 공룡엑스포 입장권 구매가 주춤하자 구대진 고성군산림조합장은 조만간 산림조합중앙회장이 고성군을 방문해 전국산림조합에서 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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