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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수소·LNG 혼소발전으로 전환

산업통상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신청
기술력과 지자체·지역주민 수용여부가 관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09일
삼천포화력발전 1,2호기가 올해 폐쇄되고 3,4호기도 2023년 폐쇄되면서 남동발전은 삼천포화력발전을 수소와 LNG를 활용한 혼소발전으로 전환을 구상하고 있다.남동발전은 물과 LNG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와 LNG를 이용해 혼소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안을 게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기본적으로 수소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물을 이용해 전기로 수소를 분리하는 방법과 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분리하는 방법이 있다.남동발전에서는 두 가지 모두 활용할 계획으로 LNG는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에서 배관을 연결해 공급받고 물에서 수소를 분리할 때 필요한 전기는 발전소 내 태양광발전소와 통영해상풍력발전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이용한다는 계획이다.사업추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신청할 예정으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오는 10일 경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경남도에서는 오는 25일 산업통상부에 계획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사업브리핑 절차 등을 거쳐 선정결과가 나온다.선정된 이후에는 융복합단지 운영센터를 준공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사업이 추진되면 국비 약 5천억 원과 남동발전예산 등 약 1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여기에다 삼천포화력발전소 가동중단으로 인한 군 세수가 줄어드는 문제가 해결되고 공사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최근 백두현 군수도 남동발전의 혼소발전사업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백 군수는 “남동발전에서 사업을 추진하면 통영가스기지까지 가스배관을 연결해야 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협의를 통해 도시가스가 거류면 당동까지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군 관계자는 “남동발전이 혼소발전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이 필요하다”면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기술력과 유치를 위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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