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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저수지 도보 이동 가능한 데크로드 추가 목소리

저수지에서 연꽃공원까지 탐방로 완공
못둑~청실동산까지 데크로드 미설치
노변 좁아 도보 불가능, 교통사고 위험
데크로드 구간 연장해 주민 안전 보장
:
군 관계자 사업 완료돼 추가 사업 난색
군민 “한 치 앞도 못봐 주민 안전 뒷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9일
ⓒ 고성신문
대가저수지 주변 데크로드 추가 확보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대가저수지에서 대가연꽃공원까지 이어지는 탐방로가 완공되면서 대가연꽃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일부 구간은 탐방로가 마련되지 않아 도보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데크로드를 늘려 전 구간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이다.고성읍 덕선리 주민 A씨는 “대가저수지 탐방로와 연꽃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유쾌한 마음으로 산책을 가던 중 대가저수지 둑방에서부터 청실동산까지 약 100m 구간은 걸어갈 수가 없어 난감했다”면서 “운동 삼아 대평리, 덕선리 등 읍에서 연꽃공원까지 걸어가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이 구간에서 노변이 확보되지 않아 차량 옆으로 비켜가는 것이 위험해보였다”고 말했다.B씨는 “최근 수변로가 생겼다고 해서 지인들과 걸어서 이동하려 했으나 일부 구간에는 데크가 없어 도보 이동은 불가능했다”면서 “데크로드는 도로와 맞닿아 있는 데다 수변로가 끝난 지점에 주차공간도 전혀 없어 산책이나 운동을 하려면 연꽃공원 주차장까지 차로 이동하는 수밖에 없다”며 데크 구간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C씨는 “행정에서 하는 공사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많은 예산을 들여 공사를 하면서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가장 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주민 안전문제를 소홀히 여겼다”며 “앞으로 대가저수지 탐방로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인데 지금이라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D씨는 “이 구간은 교통사망사고가 몇 차례 발생한 곳으로 인도가 확보되지 않으면 또다시 인명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지점”이라며 우려했다.군은 지난해부터 대가저수지의 우수한 생태와 경관을 걸으며 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 청실동산 근방에서 시작되는 탐방로는 14억 원가량을 투입해 대가연꽃공원까지 950m, 폭 2m로 조성됐다. 지난달 말 완공된 탐방로는 750m 구간에 데크를 설치하고, 약 200m 구간은 황토, 마사토길로 조성하고 위에는 식물섬유의 매트를 덮었다. 일부 구간이 벚나무 아래를 통과하면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기대되고 있다.현재는 비상전화, 유동마을 입구 가로등 설치까지 완료한 후 개통됐으나 구 태양농원식당 인근의 끝지점에는 경계석이 철거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대가저수지 둑 근방에서 청실동산까지 약 100m 구간은 데크로드나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통행로가 전혀 없어 수변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차량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일부 군민들은 “데크 시작지점이나 끝지점에 주차해두고 걸어갈 수 있다면 읍 주민들이 연꽃공원까지 도보 이동, 산책 등이 용이해 이용객이 늘어날 것”이라며 “대가저수지 못둑부터 청실동산까지 노변을 늘리거나 수변로를 추가로 조성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이 구간은 지방도로, 도로변 확대 및 인도 설치 등은 군 소관이 아닌 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 담당이다.군 관계자는 “현재는 수변 탐방데크로드 조성 사업이 완료된 상태로 해당 구간은 사업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당장 추가사업을 진행하기는 힘들다”면서 “향후 활용도가 많으면 해당 구간의 활성화 여부를 따져 국비 확보 등을 위한 새로운 사업계획을 수립해 건의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또한 “데크로드가 개통되면서 수변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주차, 무단 점거 등을 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단속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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