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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노조 결성했다는 이유 부당해고 철회하라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요양사 시위 벌여
정년자 3명 중
1명 탈락
인사위원회 구성
공정하게 처리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3일
ⓒ 고성신문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이 부당해고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지난 22일 고성읍 대독리 고성군보건소 앞에서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이 박 모 이사장이 부당하게 해고를 하고 있다며 시위를 했다.이들 요양보호사 9명은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박 모 이사장이 요양보호사들이 보건의료보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요양보호사들은 지난 6월 22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노조에 가입하고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분회를 결성했다.보건의료노조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분회를 결성하자 지난 8월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에서 60세 이상 요양사들을 더 이상 촉탁직을 계약할 수 있다며 내부 지침을 세워 통보했다.이에 최근 60세 이상된 촉탁직 요양사 3명이 재계약을 위해 면접심사를 했는데 이중 1명을 탈락시키고 2명만 재계약했다. 탈락한 1명은 전국보건의료노조설립에 적극 관여했다는 이유로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박 모 이사장의 눈밖에 나서 재계약에서 해고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번달에 60세 이상 요양보호사 3명도 재계약 기한이 만료돼 부당해고를 당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이 모 씨는 “어르신을 돌보는 것이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일해왔는데 보건노조를 결성했다는 이유로 나이제한과 비정규직 촉탁직을 두어 부당한 인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들은 “업무가 미숙하거나 노인들을 잘 돌보지 못하고 요양원에 불이익을 줬을 때는 당연히 재계약에서 탈락시킨다”며 “이해되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3명 중 1명만 재계약에서 탈락시킨 것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이들 요양사들은 합법적으로 보건의료노조에 가입해 분회를 설립하는 것은 타당하고 개인 요양원이 아니라며 끝까지 투쟁해 시정개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측은 요양사들의 근로기준안을 60세로 마련해 시행키로 하고 노조측에 요구한 인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노동청의 노동위원회로부터 근로기준안에 대해 조정안을 권고받아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합법적인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인사위원회 9명 중 노조원 3명과 군치매전문요양원측 6명으로 구성해 정년퇴임자 3명에 대한 계약심사를 논의하여 2명은 재계약하고 1명은 부득히 탈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요양사들이 현재 60세로 된 정년을 65세 연장을 요구해 이 부분도 수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이번에 정년자 3명 중 2명은 다시 계약하게 됐다고 했다.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에는 현재 24명의 요양보호사가 근무하고 있다.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측은 보건노조를 결성했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를 했다는 노조원측의 주장은 근거없는 이유라고 했다.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은 그동안 마산대학에서 위탁 운영해 오다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운영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고성시니어스에서 올해 1월부터 위탁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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