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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고성에 항공산업 날개를 달다~

1월 6일 이스라엘 IAI 선주사 최종 검사
G280 날개부품 완전조립생산 갖춰
피앤엘 고성공장으로 이전해
대화항공 등 고용인원 380명 지역경기 활성화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31일
ⓒ 고성신문
↑↑ 고성읍 교사리 891-13번지 일원 이당일반산업단지에 KAI고성공장이 준공돼 생산에 들어가면서 새해부터 고성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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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고성에서 항공산업이 본격 가동된다.
고성군 고성읍 교사리 891-13번지 일원 이당일반산업단지에 KAI고성공장이 준공돼 생산에 들어간다.
KAI고성공장 이당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전체면적 13만1천270㎡에 290억8천600만원(보상비 134억7천400만원, 공사비 145억1천400만원, 기타 10억9천800만원)을 들여 준공됐다. 지난 2018년 12월 KAI와 항공기 부품 생산(조립)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MOA)을 체결했다.
KAI는 G280 날개구조물 생산을 위해 고성 이당일반산업단지 내 5만9천67㎡ 부지에 700억 원을 들여 공장 1동, 사무동 1동, 부속건물 6동을 건립했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 11월 2일 준공을 받아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고성공장은 오는 1월 6일 이스라엘 IAI 선주사로부터 최종 검수검사를 승인받으면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KAI는 지난해 6월 4일 이스라엘 군수업체인 항공우주산업(IAI)과 미국 걸프스트림 G280에 탑재하는 주날개를 2030년까지 공급하는 6천200억원 규모의 기체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KAI 고성공장은 항공라이센스 AS9100도 인증받아 항공부품이 필요한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됐다.
KAI는 현재 사천 본사에 있는 G280 조립부품설비를 이전하고 있는 가운데 2월까지 단계별로 설비이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G280 동체수주도 받아 두고 있어 새해부터 고성공장에서는 항공산업으로 인한 경기활성화가 기대된다.
KAI 고성공장은 올해 G280 날개부품 23개를 조립해 납품하고 2022년에는 상반기 13개 하반기 13개 등 26개의 날개푸품을 수주한다는 방침이다. 또 보잉767기 PD부품 34개 ATBP 37개 FTB 28개 PBH 40개를 수주해 생산하게 된다.
KAI 고성공장은 인프라 조성 및 장비구축 공정을 갖춘 항공기부품조립공장을 건립했다.
고성공장은 지자체의 생산인프라 구축 지원과 기업의 기술·교육지원 및 수주, 협력업체의 생산 집중, 이 삼박자가 이뤄낸 최초의 고성형 일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425명의 일자리 창출, 생산액 1천774억 원, 생산유발효과 3천5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04억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스라엘 IAI 협력업체인 피앤엘은 사천공장을 올해 고성으로 이전하게 된다.
피앤엘의 근무자는 185명이 고성에서 근무하게 되며 켄코아 54명, 하인즈항공과 대화항공 141명 등 380여명이 고용되어 일자리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KAI 고성공장은 현재 30여명의 직원을 50명으로 늘려 근무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 군민 우선 채용, 고성지역 농수축산물 사용, 생산에 사용되는 소모품 등 고성업체 생산품 우선 사용 등을 통해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KAI 고성공장 이당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9년 9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고시하여 그해 10월 산업단지 및 KAI 공장건립을 착공했다.
지난 2020년 10월 19일 준공전 사용인가 신청(건축 및 산업단지)하여 1월까지 생산라인 조립 치구와 항공기부품 조립장비를 설치했다.
특히 KAI 고성공장이 자체 개발한 리팻팅이 갖춰져 완제품의 날개조립이 가능해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이기호 한국항공우주산업 시설지원부장은 “항공기조립장의 크기가 가로 세로 230m에 120m로 규모가 커 4대까지 항공기 완제품 부품을 조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항공기 부품을 가공 생산 조립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새해 예산에 KAI 부품공장 준공, 항공산업과 해양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다각화와 고도화 예산으로 234억을 편성했다. 이당일반산업단지 진출입 공사는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교사리 늘봄가든 앞 교차로를 새로 설치해 진입도로를 만들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고성 미래 100년을 위한 항공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제선순환 효과를 창출하는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10만의 인구가 넘던 고성군이 이제는 5만 정도다. 이번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은 고성군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성군이 인근 진주, 사천시와 협력해 항공우주산업의 큰 축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경남 미래성장을 주도해나갈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안현호 KAI 사장은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대표기업으로 고성에 대형 민수부품공장을 신축해 중소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상생의 터전이자 수주경쟁력의 원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항공업계에도 큰 타격을 입었으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세계 항공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은 2024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려운 지금의 항공업계 환경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AI 고성공장이 새해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이제 고성은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을 기반으로 신성장동력의 힘을 불어 넣고 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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