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산림조합이 전국 산림조합 중 경영성과 대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최고 조합임을 증명했다.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황영국)은 지난 26일 서울시 송파구 산림조중앙회 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사업 실적, 경영지도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성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성과 대상은 산림조합중앙회가 매년 조합원 가입, 사유림 경영지도, 사업 실적, 재무 조건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회원 조합을 대상으로 경영종합평가를 진행해 선정한다. 올해는 경남 20개 조합 중 유일하게 고성군산림조합이 받았다.
고성군 산림조합은 전년도 2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은 물론 조합원 가입, 조합원 대상 사업 및 경영지도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기불황으로 매각되지 않아 조합관리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던 송학리 구 청사를 임직원의 노력으로 고성군에 매각하는 성과도 거뒀다. 황영국 조합장은 “임직원을 비롯한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영광을 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산림조합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성군 행정과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산림조합에서 각종 유실수 및 조경수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조합원 및 고성군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산림조합은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3월 6일 산림조합 내 나무시장에서 대봉감 및 태추단감 약 2천600본을 군민에게 1인당 2본씩 선착순 배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