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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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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성농협이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응원하는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지원에 앞서고 있다. 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은 지난 26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원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 14명에게 1천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동고성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서영선)에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과 모범적인 태도로 학업에 충실한 중학생 1명에게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에 앞서 올해 초 군내 각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식에 맞춰 조합원 자녀 29명에게 1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올해 총 43명에게 3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최낙문 조합장은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의 경기 불황 속에서 영농자재 가격 인상과 농가소득 감소로 인해 조합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라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자금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학생들이 고향과 농촌, 농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고성농협은 장학금 외에도 지역사회와 조합원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조합원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조합원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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