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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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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산림조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27억2천6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황영국)은 지난 4일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최을석 의장, 허동원 도의원, 군의원, 전 조합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육성발전 유공으로 고성군청 녹지공원과 전인관 과장이 산림조합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산림조합 김경종 대의원이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고성군산림조합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27억2천600만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에 출자배당금 1억6천700만 원과 이용고 배당금 5천만 원 등 총 2억1천700만 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경기 불황으로 구청사가 매각되지 않아 조합관리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구청사를 고성군에 매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성군산림조합은 2023년 산림경영 지도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이어 2024년에도 산림경영 지도사업 실적평가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여기다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으로 상호금융은 전년 대비 47억이나 증가하는 실적을 냈다. 황영국 조합장은 “지난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실질 소득 감소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위기 속에서 고성군산림조합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했다”라며 “이 모든 성과는 조합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조합원과 대의원들의 덕분”이라고 감사해했다. 이어 “올해도 고성군산림조합은 계속해 조합업무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 체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조합원과 소통으로 지역에서 사랑받는 조합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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