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협 농가주부모임 이웃사랑 바자회

바자회 현장에서는 고성농협 노래교실의 서백 강사가 자선공연을 펼쳐 특유의 유쾌함과 활력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들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학열 조합장은 “해마다 겨울 초입이면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음식과 물품들로 바자회를 개최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고성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하며 늘 응원하고 있다”라면서 “고성농협은 앞으로도 농민과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사회환원을 위해 농주모와 함께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화순 고성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늘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주모는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며 더욱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농협의 자생조직인 농가주부모임은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집안청소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로 7번째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