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13 15:39: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농수산

“보이스피싱 전화 이렇게 대응하세요”

동고성농협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의료소외지역 조합원 위한 농촌왕진버스 호응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25일
ⓒ 고성신문
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은 지난 14일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고성경찰서 회화지구대(소장 조장래)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농번기를 틈타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사기전화 피해예방을 위해 진행했다.
동고성농협 임직원과 회화지구대는 배둔장날을 맞아 모인 시장상인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배포했다. 또한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사기 피해 예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동고성농협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상호금융 디지털매니저를 강사로 초빙해 찾아가는 디지털 금융교실을 개최한 바 있다. 농촌지역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 교육에서는 다양한 영농정보와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앱을 설치하는 방법 등을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동고성농협은 앞서 지난 11일 고성군, 창원힘찬병원과 함께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진행,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촌마을에 찾아가는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왕진버스는 창원힘찬병원 의료진 20여 명과 동고성농협 직원, 농가주부모임의 협조를 통해 기본적인 진료상담과 검안 및 돋보기 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협은 왕진버스를 운행하며 지역 내 노인 200여 명을 구만면활력센터로 이동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최낙문 조합장은 “보이스피싱이나 의료소외 등은 지역민들의 일상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므로 농협에서도 관심을 갖고 피해예방 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우리 농협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민 조합원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25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