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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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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흑염소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김명세)는 지난 8일 전남 영암군 덕진면 선도농가에 견학을 다녀왔다. 흑염소협회원 25명은 영암으로 귀농해 1천200두의 흑염소를 키우며 집약사육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부부농장(대표 김창엽)을 농장을 둘러봤다. 이번 견학에서는 부부농장의 사육 현장을 통해 자축의 폐사율 10% 이하, 고급 조사료 급여를 통한 모축의 영양관리와 자축의 질병 예방 대책 등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또한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한 소득 증대로 만족스러운 귀농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 등에 대해 설명 들었다.
김명세 지부장은 “염소는 환경문제가 적고 앞으로 육고기 시장에서 잠재력이 우수하며 악취 등 민원 발생이 적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기회”라면서 “우리 회원들도 선도농가의 우수한 시설과 관리방식, 생산성 증대 등을 참고해 현장에 적용한다면 승산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들은 “현재 고성의 개인농장들은 사육두수가 적으므로 30호 전업농가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고성군의 귀농 및 청년농 지원 정책, 우수혈통 보급 등 고성 염소산업 발전에 행정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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