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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동부농협 시금치 겨울철 농가소득 톡톡

경매시장 중단하지 않고 열어 판로 나서
농가당 평균 2천500만 원 소득 올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7일
고성동부농협이 시금치 경매를 계속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다.
ⓒ 고성신문
겨울철 농한기 효자작목인 시금치가 농가소득에 한 몫을 차지해 큰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남해 다른지역에서는 시금치 경매가 중단된데 비해 고성동부농협(조합장 장영국)은 경매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해 시금치 농가들이 안심하고 팔수 있는 판로를 열어주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고성동부농협은 중매상인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금치 경매하고 있다.
고성동부농협 조합원 1천여 명이 시금치를 재배해 경매에 참여해 성수기에는 하루 3천~5천만 원의 경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시금치의 평균 시세는 ㎏당 3천500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가격도 좋은 편이었다.
3월 현재 하루 평균 2천500만 원의 경매거래를 하고 있다.
고성동부농협은 2018년 64억6천여만 원을, 2019년도에는 56억2천만원의 시금치 판매수익을 올렸다.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경매사만 참여해 그날 시금치 등품을 경매하여 받은 돈은 농협에서 농가통장에 직접 입금해 주고 있다.
고성동부농협은 시금치 농가에 직접 순회하면서 시금치를 수거해와 경매장에서 경매하는 원스톱 경매서비스를 제공해 농민들의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농가에는 경매장에 나오지 않아도 시금치를 농협에서 경매 판매해 주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동부농협은 시금치 출하농가의 소득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고품질 기능성 오메가3 시금치 생산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가전문성 향상에 노력해 오고 있다.
시금치재배 농가 황석수 씨는 “이번에 코로나19 사태가 있어도 고성동부농협에서는 방역과 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시금치 경매를 중단하지 않아 농가에 많은 소득을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자랑했다.
고성동부농협 시금치는 대구 부산에서도 가장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성동부농협 시금치는 노지에 무공해로 재배되고 해풍의 영향으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며, 각종 비타민, 철, 칼슘 등이 다른 채소보다 많이 함유한 알카리 채소로 빈혈증, 신장병, 어린이 골격발육, 미용에도 좋아 전국의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다.
장영국 조합장은 “우리지역 시금치가 겨울철 농가소득원으로 자리잡아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어 나고 있다며 시금치는 뿌리가 커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해안가와 밀접해 있어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매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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