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6 06:38: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농수산

코로나로 판로 막힌 농가 농산물 꾸러미로 활로 찾다

학교급식 중단 피해 잇따라
도·교육청 농민 돕기 운동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0일
ⓒ 고성신문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로 수확한 농산물을 제때 팔지 못해 피해를 보는 농민을 돕고자 ‘농산물 꾸러미’ 구입 운동을 전개한다. 도와 교육청
은 민간기관과 도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농업 피해는 화훼농가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초·중·고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 농산물 직거래장터 폐쇄, 식당 등 상권 위축 등으로 농산물 소비 급감으로 더 커지고 있다.
도와 교육청은 전 부서(도청 130개, 교육청 30개)와 함께 과일소비 촉진에 나선다.
사회적농업협동조합이 17일부터 석 달간 매달 2회 경남산 과일 3~5개를 담은 과일꾸러미(3만~7만 원)를 도와 교육청 부서에 배송한다.
이와 함께 계약재배를 통해 납품해왔으나 개학 연기로 식자재 공급이 막힌 김해농산물유통센터 지원을 위해 농산물 6종 신선농산물 꾸러미 1천 개를 만들어 직원들 신청을 받아 일괄 배송한다.
도는 도민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 운동에 동참하는 방안과 통로도 마련했다. e경남몰(egnmall.net)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경남산 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 김해농산물유통센터가 주체가 돼 23일부터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도와 교육청은 누리집과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동 홍보하고, 학부모·사회단체 등 도민 참여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도는 농산물꾸러미 구입 운동이 정착할 수 있도록 택배비 지원도 추진한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0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