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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사천 남해안 바다 수온 올라

물메기 대구 줄고 방어 늘어 어종 변화
남해안 해수면도 연 2.44㎜ 상승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0일
남해안 바다수온이 오르면서 생태계의 변화를 가져오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남해안 제주해협 부근 수온이 대마난류(Tsushima Warm Current)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년 동안 약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고성 통영 남해 사천 등 남해안지역의 바다 수온도 크게 올라 어종의 변화까지 가져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겨울철에 많이 잡히던 물메기와 대구의 경우 지난해 어획량이 크게 줄어 역대 가정 적은 어획고를 올려 어업인들을 긴강시키고 있다.
이같은 수온 상응이 계속될 경우 겨울철 어종이 남해안해역에서 많이 나오던 겨울철 어종이 사라지고 따뜻한 온대성 방어 어종으로 변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한국연안해류조사를 통해 20년간의 남해안 전체 표층의 수온 평균 상승폭은 약 0.8℃다.
2015년 3월까지 16년간의 상승폭은 약 1.0℃로 조사되어 남해안 수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남해안 평균 수온이 상승 추세를 보이는 것은 쿠로시오 해류(Kuroshio Current)에서 분기되어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고온ㆍ고염의 대마난류 자체의 수온 상승과 함께 수송량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30년간(1989~2018) 우리나라의 평균 해수면이 매년 2.97㎜씩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변동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1월에 30년간의 연안 조위관측소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09년부터 연안 조위관측소 자료를 분석해 매년 해수면 상승률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에는 30년간 누적된 21개 조위관측소의 자료를 분석해 상승률을 계산했다.
그 결과,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제주 부근(연 4.26㎜)이 가장 높았고, 그 뒤로 동해안(연 3.50㎜), 서해안(연 2.48㎜), 남해안(연 2.44㎜) 순으로 나타났다. 관측지점별로 보면 제주가 연 5.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울릉도(연 5.13㎜), 포항(연 4.55㎜), 거문도(연 4.39㎜), 가덕도(연 4.22㎜) 순이었다.
21개의 조위관측소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 30년 간 해수면 상승률(연 2.97㎜)과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10년간 해수면 상승률(연 3.48㎜)을 비교해보니, 최근 10년간 해수면이 더욱 빠르게 높아졌다.
동해안의 경우 지난 30년간 해수면 상승률이 연 3.50㎜에서 최근 10년간 연 4.86㎜로, 남해안은 연 2.44㎜에서 연 3.59㎜로 높아졌다. 제주 부근은 소폭 상승(연 0.15㎜)하였고, 서해안은 연 2.48㎜에서 연 2.02㎜로 유일하게 상승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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