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관람, 고성 널리 알리는 계기 마련
지역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 나가
오는 4월 30일 고성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청실회 전국회원대회가 열린다.
고성청실회(회장 황영국)는 제32회 전국회원대회를 고성에 유치함에 따라 행사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지난 14일 청실회 회관에서 청실회 창립 제40주년 기념 및 제32회 회원대회 개최를 위한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이정수 총재, 유정실 부총재, 김권조 고문, 박종윤 사무총장, 배종규 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대회 준비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원대회는 각 지구별 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기간을 통해 주행사장을 관람할 계획이다.
황영국 회장은 “지난 99년 제13차 총재기 체육대회 개최 이후 7년 만에 고성에서 제32차 회원대회 및 제9차 청실효행 대상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전국 회원들이 엑스포를 구경하여 고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5~26일 고성군 하이면 상족암 청소년수련관에서 회장단 및 신입 회원 연수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고성청실회는 4월 식목일행사를 통해 대가저수지동산, 하일면, 상리면, 회화면 당항포입구 동산을 재정비하고 자연보호 및 고성군의 깨끗한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경로 효친 사업, 자연보호 캠페인, 상반기 사업실적보고 및 하계수련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정수 총재는 “청실회는 지역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세계적 청실회, 국제화 및 개방화 시대 국제적인 안목을 내다보는 조직이 돼야 한다”며 “새로운 각오로, 청실회 최고의 장점인 토속적 자생단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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