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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엑스포 D-day 30일 행사가 열려 군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난 14일 고성읍 1호 광장에서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이번 D-30 행사는 군민 2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져 엑스포 분위기를 더욱 실감나게 했다.
이학렬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반드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성공을 위해서 이제 남은 것은 군민과 출향인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해 관람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친절한 안내와 서비스로 관람객들이 감동을 받고 고성 이미지를 고취시키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주 국회의원은 “고성군민의 단결된 힘이 엑스포라는 거대한 축제를 개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이 엑스포가 고성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고성출신 김옥숙 명창이 경기민요 공연을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양승영 교수(경북대)에게 고성명예군민증이 수여됐다.
양 교수는 고성에 산재해 있는 고성공룡발자국 화석지를 최초로 발견, 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데 많은 공을 세운 공로로 명예군민으로 위촉됐다.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중 각종 궂은일과 친절한 안내 등을 도맡을 자원봉사자 발대식도 거행됐다.
이번 발대식에 장도곤·구춘자씨가 자원봉사자 531명을 대표로 선서를 하며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엑스포 성공적 개최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결의했다.
엑스포 사무국은 그간의 추진과정을 영상물로 상영해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수 장윤정씨가 출연, 꽃, 짠짜라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외에도 듀크, 소찬휘 등이 출연해 청소년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양승영 교수 고성명예군민증 수여
고성공룡발자국 화석을 최초로 발견, 학계에 보고한 양승영 교수(경북대)가 고성명예군민이 됐다.
양 교수는 이학렬 군수로부터 고성명예군민증을 받고 고성군민이 된 것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엑스포자원봉사 우리가 책임집니다
장도곤·구춘자씨가 엑스포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해 발대식 선서를 하며 군민주체형 엑스포 개최를 위해 사명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엑스포 자원봉사자는 행사안내, 주차질서 유지, 통역 등의 분야에 531명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