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 대표 선수 900여명 출전
제44회 회장기전국남녀중ㆍ고학생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고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제12회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파견을 위한 국가대표 1차 선발을 겸한 대회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예선을 거친 전국의 85개팀 중ㆍ고 대표선수 900여명과 대한탁구협회ㆍ중고연맹관계자 등 1천500여명의 탁구관계인이 이번 대회에 참가, 방문할 예정이다.
따라서 군은 이번 대회가 내달 14일부터 개최되는 공룡세계엑스포 홍보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몫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엑스포 손님맞이에 따른 친절한 안내와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사전점검을 한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고성군요식업조합에서는 선수단의 숙박과 식사에 불편이 없도록 아침식당 운영 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긴급 소집했다.
또 숙박 업소는 더욱 친절하고 편안한 잠자리 제공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더욱 편리해진 교통으로 ‘다시 찾는 고성’이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