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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기)는 지난 23일 상리면 무선저수지 유휴부지에서 재배한 우리밀을 수확했다.
이날 우리밀 수확현장에는 우정수 상리면장 등 면사무 직원과 새마을협의회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콤바인을 이용하여 약1,500kg정도의 우리밀을 수확했다.
상리면 새마을협의회는 무선저수지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하고 사라져가는 우리밀 재배를 통한 신토불이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약3,000㎡정도 되는 유휴토지에 작년 11월부터 우리밀 종자를 파종하여 재배해왔다.
이날 수확한 우리밀은 판매를 통해 기금으로 조성되어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김종기 회장은 “우리밀 수확을 위해 합심하여 비료를 뿌리고 잡초제거를 하는 등 재배작업을 틈틈이 실시하여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우리밀을 좋은 곳에 쓰여 마음이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