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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협 우량조합으로 ‘우뚝’

154억 자본금 달성 크게 신장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03월 10일
ⓒ 고성신문

“조합원들 애용해 준 덕분”


 


고성신협이 154억 원의 자본금을 갖춘 건전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도에는 155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고성신협은 이월손실금을 보전하고 순자본비율도 0.54%로 전국 평균보다 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고성신협은 지난달 25일 고성청년회의소에서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주요 경영성과를 보고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 조정식 현 이사장이 이임되고 성경조 이사장이 취임했다.


 


조정식 이사장은 고성신협 경영을 크게 신장시킨 공로로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조정식 이사장은 “8년 임기동안 어려운 고성신협을 신장시키는 데 조합원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IMF 때 전국의 550여개 신협이 통폐합되는 시련 속에서도 고성신협은 견실한 경영으로 우리지역의 서민금융으로 그 역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외락, 조영둘, 박용조씨 등이 우수조합원 표창을 받았다.


 





 


“출향기업인 자금 예치에 전력 쏟겠습니다”


 


성경조 고성신협 이사장


 


“서민들이 편안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신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고성신협 성경조 신임 이사장은 고성지역 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성신협이 우량 신협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성 이사장은 “부실채권도 정리되고 출자금도 늘어 올해부터는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부실대출금을 방지하고 대출의 사전 심사제를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경조 이사장은 고성신협이 지역주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고 자랑했다.


 


성 이사장은 "출향 기업인의 예수금 예치에도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주민들이 신협을 많이 이용하면 그만큼 지역경기도 살아나고 자금력도 나아질 것”이고 강조했다.


 


성 이사장은 대성초등학교와 고성중, 경남항공고를 졸업하고 경남대 법대 2년을 중퇴한 후 고성청년회의소 회장, ()시장조합이사장을 역임했다.


 


고성중앙고 육성회장과 군정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성군선거관리위원을 맡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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