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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초, 테마가 있는 유적지 탐방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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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초등학교(교장 이재열)는 우리 고장 유적지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향토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길러 주고 조상의 얼과 향기를 본받기 위해 지난달 2

1일 박씨 효자비(하이면 월흥리 피죽들)와 가선 대부비(하이면 와룡리 입구)를 1차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하이면의 유적지 탐방활동으로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우리 문화를 사랑하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었다.



하이초등학교에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생활실천 10훈 덕목과 교육과정을 연계한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계획·전개했다.
1차 탐방이었던 이번 답사에서는 생활실천 10훈 덕목인 효도와 선행을 테마로 했다.



박씨 효자비는 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모신 효자 박상학의 효심을 기리고 널리 알리고자 정부에서 세운 효자비다.
학생들은 효자비 탐방을 통해 어버이를 섬김에 지극히 효도하고 뜻을 받들고 몸을 잘 보양해 드려야 한다는 ‘사친지효 양지양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선행이 테마였던 가선대부비는 불교(운흥사)가 융성할 때(조선시대 추정) 절의 창고에 있는 곡식을 질병이 들고 기근으로 죽어가는 백성들에게 나눠주어 죽어 가는 백성을 구제한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가선대부비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어려운 사람을 돕고 배려하는 선행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하이초등학교는 탐방활동이 수박 겉핥기식으로 끝나지 않도록 비문에 얽힌 이야기를 학생들이  숙지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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