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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42일
‘공룡과 지구, 그리고 생명의 신비’라는 엑스포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공룡대교류관에서는 사상최대의 진화와 공룡세계를 환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시간의 터널’이라는 테마에서는 지층 터널 모형의 과거로 들어가는 시간을 설정해 놨다. 지층에는 최초의 생명체 스트로마톨라이트(약 35억년전)화석, 박테리아(약 32억년 전)화석, 콜레니아 화석, 에디아카라 동물군 화석 등의 흔적을 연출해 생명의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지층연출은 과거의 지구 환경을 해명하는 지층으로 지질학자들이 지층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단서들을 이용해 그곳이 과거 바다였는지, 산이었는지, 그리고 지각변동이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대해 연구한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수세기 동안 인간은 지질학적 시간의 본질을 명확히 알지 못했으나 지구상에 남아 있는 각종 화석들을 통해 지구의 역사를 조명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혼란의 세계’라는 테마에서는 원시태양과 미행성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특수조명을 이용, 어둡고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이때 거대한 가스구름과 먼지들의 집합체인 이른바 거대 분자구름에서 신생 별이 생성되는 과정과 새로 생긴 별에서 나오는 자외선에 의해 밝게 비춰진 후 가스구름은 우주공간으로 흩어지는 것을 영상으로 처리해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또 46억년 전 미행성들이 서로의 중력 때문에 궤도를 벗어나 충돌하고 깨지는 장면과 이것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더 많이 뭉치게 되어 여러 개의 행성이 만들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조명을 통해 수소와 산소, 황으로 이루어진 가스들을 녹색, 파란색, 빨간색 등의 칼라로 연출, 환상적이고 강렬한 이미지가 연출된다.
‘지구의 탄생’ 테마에서는 우주빅뱅부터 수많은 미행성들이 서로 충돌하고 합해지면서 지구가 만들어지고 바다가 생성되면서 생명탄생을 통해 공룡이 지구상에 출현하였음을 소개한다.
지구가 탄생되는 순간은 성운충돌, 화산폭발, 원시대륙의 폭우, 움직이는 대륙 등으로 표현되며 영상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렇게 탄생된 지구는 수증기가 구름이 되어 지구최초의 비를 내리고 물의 탄생과 함께 원시바다가 생성된다.
이때 중생대 공룡과 함께 많은 동식물들이 녹색별 지구에서 어우러져 평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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