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가 발견되어 관련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4시경 동해면 장좌리 장항마을 앞 뗏목에서 작업 중이던 주민이 해상에 떠오른 사체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사체는 60대 초반의 남자로 추정되며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신고자 김모씨(43)는 “뗏목을 타고 미더덕을 채취하러 바다에 나갔다가 시체가 떠있는 것을 보고 친구 정모씨에게 119에 신고토록 부탁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