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은 20일 마을 주민들의 휴식과 복지공간을 위한 ‘신촌마을 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우정수 상리면장, 정종수 전 군의원
, 유도야 신촌마을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쉼터 공간을 통한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이 신촌마을 쉼터는 2009년 9월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250년의 느티나무(높이 15m, 둘레 3.5m)가 있지만 주변시설 낙후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지난해부터 육각정자와 체육시설을 설치하고 잔디 식재 등 주변정비사업을 해 주민들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신촌마을 한 주민은 “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쉼터가 조성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운동기구가 설치돼 틈틈이 운동도 하면서 정자에서 여가를 보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