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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1 청소년 미국 자매학교 방문연수’에 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학렬 군수를 비롯해 미국연 에 참여하는 중학생 21명과 학부모를 포함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복지과에서 미국 방문일정과 유의사항, 준비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 미국 연수동안 선보이게 될 부채춤과 태권도, 댄스 등의 공연준비가 이어졌다. 특히 군내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로 있는 캐서린씨가 지도한 도레미송을 학부모 앞에서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미국 연수단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1박 12일의 일정으로 고성군 자매도시인 글렌데일시와 윌슨중학교, 샌프란시스코의 도리스 이튼 중학교 등 미국 교류학교 연수길에 오르게 된다.
연수 중에는 공연 등으로 한국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함과 동시에 현지 중학교의 정규 수업과정에 참여해 다른 교육방식을 직접 배우고, 명문대 방문, 홈스테이 등으로 미국 현지의 실생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글렌데일, 디아블로 밸리, 콘트라 코스타, 로스메다노스 커뮤니티 칼리지 등과 고성지역 학생들의 미국 유학지원에 대한 세부협약을 체결해 지역 청소년의 선진국 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미국 연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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