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1박 12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중학생 21명이 미국 교류 학 교 및 자매도시 글렌데일시 연수길에 오른다고 전했다.
지역 내 중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샌프란시스코 도리스이튼 학교와 글렌데일시 윌슨중학교에서 5일 동안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청소년 국제 교류회와 함께 미국 가정 홈스테이를 한다.
또한 지난 2개월 간 준비해 온 부채춤, 태권도 시범,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현지 학생에게 선보여 우리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이번 연수 동안 청소년 연수단은 고성군과 교육협력 MOU를 체결한 글렌데일커뮤니티 칼리지, 디아블로밸리 칼리지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 관계자 면담 및 학교시설을 둘러보게 되며 명문대학인 스텐포드, 버클리 대학, UCLA 방문을 통해 학교시설을 둘러보며 미국유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청소년들은 우수하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국제적 안목을 키우기 위해 군 자매도시인 글렌데일시 , LA한인회, 샌프란시스코 시청사, 야후, 애플사 등 실리콘밸리, 아시아아트센터, 게티뮤지엄, LA자연사박물관,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방문해 청소년들의 우수하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국제적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미국연수는 고성발전을 이끌어갈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마인드를 갖춰, 사고의 다양성, 자율성, 창의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청소년 미국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대한민국 제1의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글렌데일, 디아블로 밸리, 콘트라 코스타, 로스메다노스 커뮤니티 칼리지와 고성 지역 학생 미국 유학 지원을 위한 세부 협약 체결을 맺고 활발한 교육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