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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강씨고성군종친회(회장 강정우) 정기총회가 지난달 30일 고성읍 한일뷔페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 강석우 국무총리실 정책홍보기획관이 참석해 ‘해풍이 일어 다’라는 시집을 종친들에서 나눠 주고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태혁 상임부회장과 강문수 종원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86세인 강정규 종원이 최고령 참가자상을 28세인 강보석 종원이 최연소 참가자상을 받았다.
진주강씨종친회는 지난 84년 9월 창립하여 고성읍 서외리 290-3번지 고성시장 다5동 208호에 종친회 사무실을 두고 친목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진주강씨고성군여성종친회가 구성돼 회장에 강또연 총무 강연옥 종친이 선임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충남 예산군 대술면 이치리에 소재한 은렬공 중시조 묘소를 참배했다. 한편 진주강씨고성군종친회는 신임 회장단에 강정우 현 회장을 유임하고 부회장에 강문웅 회화면운영위원을 선임했다. 사무국장은 강호양(하이면장) 종원이 유임됐다.
고문에는 강용래 부회장과 강수조 전직회장을 추대하고 감사는 강부관 운영위원이 선출됐다. 강정우 회장은 “또다시 종친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저보다 종친 어르신들 가운데 인격과 덕망 능력있는 유능한 분이 많은데 재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 저에게 다시 종친회 일을 맡긴 것은 더 열심히 해보라는 질책으로 알고 종친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회장은 “종친회 사무실을 사랑방처럼 막걸리 한 잔 나눌 수 있는 장소로 운영해 나가고 강이식 선조님 묘소 참배 등을 통해 우리뿌리 찾기운동도 계속 이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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