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공룡 엑스포 기간 동안 고성시장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행사를 연다.
엑스포 기간 동안 1일, 6일 고성장날을 기해 열리는 이 행사는 상인과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즉석 가요제를 비롯, 고성오광대, 각설이공연 등을 펼친다.
이는 재래시장 고객유치를 위해 실시되는 행사로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일환이다.
특히 엑스포 기간 중에 열리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당항포 주행사장에서 상족암으로 이동 하기 전 고성읍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엑스포 방문객을 고성시장으로 유입, 지역경제 회생과 재래시장 상권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 제정된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도비 600만원 확보와 함께 군비 600만원, 고성시장 300만원 등 총 1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재래시장 이벤트 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여 재래시장 상권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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