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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 농산물이 농산물수출분야 신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5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분야 ‘신장상’을 수상했다. 수출탑 시상분야에서는 마암수출농단의 김경화, 김경환, 김종철 씨가 파프리카 수출 공로로 각각 30만불 수출탑 수상이 선정되어 농산물 수출군으로의 인지도도 크게 올렸다.
고성군은 지난해 고유가와 이상기후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울토마토 홍콩시장 개척, 가지의 신규 수출품목 발굴, 주요 수출품목인 파프리카, 양란의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2009년보다 11% 신장된 3천88천불을 수출했다. 특히 고성군의 농산물 수출 효자품목인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의 해외시장 개척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성과는 수출농업을 안정적이고 비전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군 차원에서 수출농업인의 수출마인드 함양, 수출 기반시설 조성, 수출농가의 경영지원 시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신규 수출품목의 지속적인 개발과 수출국 다변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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