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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교류 사업 ‘지지부진’

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 시급, 고성 특산물 판로 개척도 모색해야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3월 03일

고성군이 추진해 오고 있는 자매결연(협력)단체 교류사업의 성과가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성군은 대구 남구, 인천 부평구, 광주 북구, 대전 유성구 등 13개 자치단체와 네트워크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충남 태안, 강원, 동해와 3개 해안 행정교류협의회, 경희대학교, 마산대학, 창신대학 등 3개 대학과 관학자매 결연, 서울 영등포구와 자매결연단체, 전남 함평군과 교류협약을 맺고 있다.


 


이 가운데 고성군은 지난해 3개 해안 행정교류협의회 참석차 강원도 동해시청을 방문한 데 이어 태안 6쪽마늘축제 참가,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교류, 완도 친선축구대회 참가 등 상호 방문 및 초청 방문은 불과 9건에 그쳤다.


 


특히 각 자매결연단체 등을 방문, 초청 하더라도 엑스포 홍보를 제외하고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 내지는 못했다는 지적이다.


 


김모씨(49·고성읍)는 “자매결연단체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고성의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자매결연단체들에게 적극적으로 고성을 홍보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단체별 문화축제, 기념행사 등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공룡엑스포를 홍보, 엑스포 때 고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매결연단체에서 태풍, 수해 등 자연재해를 당했을 경우 상호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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