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축산물종합처리장 육성하는 제일리버스(주) 농공단지 지정

ⓒ 고성신문

고성읍 율대리 일원의 제일리버스(주)(대표 오용택)에서 운영해오던 도축장을 현대화시설로 확장하는 ‘제일농공단지’ 계획이 지난 12일 승인됐다.
고성군에 따르면 ‘제일농공단지’는 산

제일리버스(주)는 2013년까지 자기자본과 정부융자금 등을 포함 34억원을 투자하여 국제적 기준을 갖춘 시설확충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도축장이 농공단지로 지정됨으로써 위생수준을 강화하여 도축 및 이송의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와 축산물 이력추적제를 적용한 생산설비를 갖춘 축산물종합처리장(LPC)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공단지 지정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축장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아 지역 ‘거점 도축장’으로 선정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축산물도축가공업체지원, 브랜드경영체지원, 한우산업조직화지원, 축사시설현대화 등 정부의 정책사업을 중점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