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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광 소음 분진피해 심해 물의

동해청년회 현장 방문 거쳐 환경오염 주민피해에 따른 시정 요구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4월 01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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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 구학포마을에 위치한 덕광중공업이 조선기자재를 무단 적재하고 야간소음발생이 심해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구학포마을 방파제와 물량장 앞에 조선기자재를 무단방치해 두고 있는데다 공장을 조성하면서 콘크리트와 철판 등을 바다에 방치해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공장 후문 방파제 쪽에는 산업폐기물을 쌓아 두어 쓰레기장으로 변해 있고 정화조를 가동하지 않아 각종 생활오폐수가 인근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 우두포출장소와 동해파출소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 조사 중이다.
고성군청 환경과와 해경은 덕광중공업 주변 환경오염지역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구나 야간에도 작업을 하다보니 소음과 분진이 심하게 발생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 제모씨는 “주·야간 소음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겪고 있으며 대형 선박이 출입하면서 소규모 어선들이 운항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주민피해가 없도록 조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동해청년회(회장 정대식)는 지난달 25일 덕광중공업 현장을 방문해 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28일 고성군청 환경과를 방문해 방파제 인근 수중에 방치된 철판 철거를 요구하고 물량장 인근에 야적해 둔 산업폐기물을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같은 구학포주민과 동해청년회의 시정 요구에 대해 덕광중공업은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며 인근 바다에 방치돼 있던 각종 철판과 무단점유한 조선기자재 산업폐기물 등을 처리하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토록 공장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1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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