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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이스 생산단지교육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됐다. 탑라이스 생산단지는 쌀 소비자 욕구변화와 쌀의 공급과잉 등 쌀 유통환경 변화에 따 생산, 가공, 유통의 집중적인 기술지원으로 고품질 브랜드쌀을 육성하여 우리 쌀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탑라이스 단지는 2개 단지 59농가 100㏊에서 운영되며, 총1억원(국비 5천만원, 군비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종자 155포대, 원샷동그리 2천포, 농약3종, 저온저장시설 1동, 홍보 등이 지원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탑라이스생산 시범단지 영농일정과 품종의 선택, 땅심 높이기, 파종 및 못자리 관리, 모내기, 거름주기, 물관리 등 탑라이스 재배기술에 대해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품종선택에 있어서는 쌀알의 균일도가 높고, 심복백이 없는 쌀과 탑라이스 단지에 생태적으로 가장 잘 적응하는 품종 등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땅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논의 찰흑 함량을 15%로 조절하고 유기물의 적정범위를 20~30/kg으로 시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탑라이스 단지에서 생산된 쌀은 두보식품에서 단지대표가 계약을 통해 RPC 자체산물매입가격에서 2천원이 더 비싼 가격으로 매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