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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원하는 시장으로 탈바꿈 상인친절교육 시장현대화사업 펴 지난해 고성중앙시장 이름 되찾아
“중앙시장이 소비자가 원하는 시장으로 변화되고 있으니 오 서 새로운 중앙시장을 느껴보십시오.” 중앙시장상인회 홍정식 회장은 “중앙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상인교육과 시장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고성군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침체되어 있는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명칭이 없었던 고성중앙시장의 명칭을 찾은데 이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식시장등록을 시작으로 아케이드 설치, 공중화장실 개선, 주차장 설치,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장상인 교육을 18일 개최하고 전통시장시설 경영선진화 상인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분기별로 2~3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장상인들의 인식부터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홍 회장은 “현재 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이 천원 이하로는 잘 판매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지만 교육을 통해 100원이라도 소량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소비자 맞춤형 시장으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금당장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겠지만 점차적으로 문제점을 하나씩 개선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시장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정식 회장은 “중앙시장에는 어느 곳보다도 싱싱한 농축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만의 고유의 정도 넘친다”며 중앙시장을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상인 전부가 단합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중앙시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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