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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영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현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영현초등학교 발전 지원금 100만원과 대학 신입생 마 님 외 5명, 재학생 김성수 외 1명 등 총 8명에게 8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번 장학금을 지급한 재단법인 영현장학회는 1990년 3월10일 영현면 봉림리 출신 재일교포 윤형석씨((주)내촌공업 대표)가 장학기금 3천만원을 출연하면서 설립된 단체로 현재 2억5천여만원의 장학기금이 마련되어 있다.
또 1990년부터 2010년까지 21년간 239명에게 1억5천15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영현면체육회에 20회에 걸쳐 1천778만원을 지원하여 영현면 주민들의 교육 및 복지 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규 이사장은 “영현장학회를 통해 앞으로 영현면의 교육발전 및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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