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이 올해 출산장려금과 보육료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출산장려금을 올해 40명에 총 8백만원이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2005년에도 45명에게 총 9백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따라서 올해 1인당 2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올해부터 3명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대해 만4세 보육료 전액과 교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보육료는 올 1월 기준, 2001년 1월 1일 ~ 2002년 2월 28일 출생한 아동에 한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유치원 교육비는 3월분 교육비부터 지원될 방침이다.
1인당 보육료는 , 유치원비용은 여기에 셋째 아동 이상 보육료 지원은 일반아동은 부모 부담분의 50%가 지원되고 저소득층 아동은 정부지원 보육료를 제외한 부모 부담분의 50%이다.
농어민자녀 양육비는 정부지원 양육비를 제외한 부모 부담분의 50%를 지원하고 무상보육료(양육비)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보육료는 연간 0~1살은 29만9천원에서 50%를, 2살은 24만7천원에서 50%, 3살 이상은 15만3천원에서 50%를 만5세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고성군보건소는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불임부부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미숙아·선청성이상아 지원, B형간염 수직감염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선청성대사이상검사, 임산부·영유아 건강진단, 출생기념앨범 제공, 예방접종 및 성장발달클리닉 지도, 임산부·영유아영양제 보급, 영유아 의류용품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영유아 인구 0세~6세까지 총 1천383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임산부 등록은 100명으로, 앞으로 출산이나 임산부가 있으면 추가예산이 확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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